■31일까지 사옥·김해공항 국제선 에어부산 라운지에서 발달장애인 작품 전시
■24일, 임직원 대상 장애인 인식 개선 교육프로그램 진행
■전시 작품 구매로 기부금 1000만원 전달
[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에어부산(대표 두성국)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장애인에 대한 불평등한 사회적 인식 개선에 나선다.
에어부산은 지난 22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에어부산 사옥 및 김해공항 국제선 에어부산 라운지에서 발달장애인 미술작가 작품을 전시한다.
이번에 전시하는 작품은 밀알복지재단 발달장애인 예술단 ‘브릿지온 아르떼’ 미술작가 4인의 작품이다. 일러스트·팝아트 등 20여 점의 작품을 전시한다.
24일에는 복지재단과 함께 장애인 인식 개선을 위한 사내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전시 작품의 작가 및 부모가 에어부산 사옥에서 임직원 대상으로 작품 소개와 성장 스토리를 들려주는 시간도 가진다.
더불어 에어부산은 이번 전시 작품을 직접 구매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복지재단에 1000만 원을 기부한다. 이는 추후 작가 활동을 위한 후원금으로 사용된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앞으로도 에어부산은 상생 성장 실천 및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kenny@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