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표권향 기자] 쿠팡플레이가 오는 30일부터 8월3일까지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의 전체 중계 일정을 발표, 한 주 앞으로 다가온 올여름 스포츠 축제를 예고했다.
쿠팡플레이는 30일 오후 4시 10분 토트넘 홋스퍼(이하 토트넘)의 △기자회견 생중계 △오픈 트레이닝 △경기 당일 프리뷰쇼 △본경기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쿠팡플레이 시리즈의 중계는 토트넘의 주장 손흥민을 포함해 제임스 메디슨, 데얀 쿨루셉스키 등 선수들의 입국 현장을 실시간 전한다. 이후 FC 바이에른 뮌헨의 김민재와 토마스 뮐러, 주앙 팔리냐 등 선수들의 입국 장면도 담을 예정이다.
뮌헨, 토트넘, 팀 K리그의 오픈 트레이닝 현장 중계는 김용남 캐스터가 해설위원 임형철, 황덕연, 조원희, 플로리안 등과 호흡을 맞춘다.
또한 구단의 훈련 장면을 팬들에게 공개하는 오픈 트레이닝 중계를 통해 연습 과정과 그라운드 밖 이야기 등을 공개한다.
쿠팡플레이 시리즈의 1·2경기 모두 윤장현 캐스터와 이근호, 한준희 해설위원이 진행한다. 경기 후에도 진세민 아나운서와 임형철, 황덕연 해설위원이 리뷰 방송을 통해 경기 하이라이트 및 분석을 소개한다.
이달 31일과 8월3일에는 본경기에 앞서 경기 시작 한 시간 30분 전부터 ‘프리뷰쇼’를 각각 진행한다. 31일 팀 K리그와 토트넘의 1경기 프리뷰쇼에는 쿠팡플레이 코미디 쇼 ‘SNL 코리아’에서 ‘신도림 조기 축구회’로 웃음을 선사한 정성호와 권혁수가 출연한다.
다음 달 3일 뮌헨과 토트넘의 상대전 프리뷰쇼에는 SNL 코리아의 ‘세 얼간이’ 윤가이, 지예은, 김아영이 자리한다.
이번 본경기를 위해 국내 축구 중계 최초 ‘쿠플 바디캠’을 도입한다. 쿠플 바디캠은 선수 및 심판의 시점에서 경기를 확인할 수 있는 카메라로, 보다 생생하고 풍성한 중계 앵글을 제공한다.
앞서 쿠팡플레이는 ‘쿠팡플레이와 함께하는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 2024’에서도 공의 궤적과 타자의 움직임을 주심의 시야에서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엄파이어 캠’을 국내 야구 중계 최초로 선보인 바 있다. gioia@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