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l 당진=고봉석 기자] 경기,서울 등 수도권과 전북권에서 한 두 시간전후로 다다를 수 있는 국내 최초의 계곡형 아쿠아파크가 탄생하여 물놀이 이용객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전북 완주군 구이면에 있는 아마존워터파크에 이어 2호점격인 충남 당진시 신평면 초대리에 위치한 ‘계곡형아마존아쿠아파크 당진’ 이 바로 그 곳이다.

지난 6월에 개장한 이곳은 서해안에서 바닷바람이 시원하게 불어 오고 고속도로가 사통팔달 잘 발달되어 있어 지리적 접근성이 매우 뛰어나 수도권과 충청,전라권에서 이용객들이 몰려오고 있다.

일상을 벗어나 먹거리,놀거리,볼거리가 풍부한 시설이 갖추어져 있으며 주변에 아미미술관, 당진삽교호 합덕제 등 관광지도 즐비해 한 여름의 폭염을 날려 버릴 수 있다.

이곳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2층에는 아쿠아파크 전경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인피니트피플,다양한 콘텐츠를 보여주는 무대, 이용객이 휴식과 육류 등을 직접 요리를 할 수 있는 카바나시설, 국내 최초로 일렁이는 파도를 구현한 웨이브 풀 등 복합관광레저시설을 갖추어 각광을 받고 있다.

특히 유아풀,정글풀 등이 갖추어져 있어서 아이들의 최상의 물놀이장으로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또 총길이가 273m나 되는 수로풀은 흐르는 물에 편안하게 몸을 맡겨 폭염을 이겨낼 수 있으며, 수심이 깊어지는 형태로 공연무대가 가까이 위치한 비티풀을 이용하여 공연도 보면서 한여름밤의 낭만도 맛 볼 수 있다.

이와 더불어 거품을 이용한 버블풀,어린이풀 등 영유아들이 부모들과 함께 안전하게 물놀이를 할 수 있는 시설들이 구비되어 있다.

특히 체온을 유지 할 수 있는 온수풀과 호텔식인피니티풀 등 이 갖추어져 이용객들의 피로를 한방에 날 릴 수 있어 개장 한 달여만에 많은 인파가 몰려 최고 시설의 위상을 실감케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집에서 직접 준비해온 음식을 조리해 입맛을 느낄 수 있는 카바나와 함께 아마존마트에서 신선한 채소부터 미각을 자극하는 고기를 직접 구매하여 평상형,탁자형카라반 고급 시설에서 폭염을 극복함은 물론 계곡에 피서 온 것 같은 기분을 만낄 할 수 있다.

이런 시설 뿐이던가. 시원한 폭포처럼 짜릿한 물줄기를 경험해 볼 수 있는 버켓풀과 동심으로 돌아갈 수 있는 슬라이드존과 징검다리 존을 제공해 더욱 인기를 끌고 있다.

이외에도 구명조끼, 튜브,바베큐용품을 렌탈하여 이용할 수 있는 렌탈코너와 의무실, 세척실, 샤워실 등도 갗추어져 이용객들에 불편함이 없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여 이용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아마존 아쿠아파크 박진상 대표는 “전북 완주 모악산 아래 위치한 아마존 워터파크1호점에 이어 아마존 당진점을 개장하여 충청,전라,수도권의 이용객들도 일상을 벗어나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다”면서 “ 기존 워터파크의 장점과 자연 계곡의 장점을 결합했으며 물놀이를 즐기다가 뜨거운 햇볕을 피해 휴식을 취 할 수 있는 카바나 시설은 물론 스릴이 넘치는 복합관광레저시설”이라고 밝혔다.

한편, 아마존 아쿠아파크는 올 여름의 하이라이트인 아마존 불꽃놀이 축제가 오는10일,15일,17일,24일에 주말마다 환상적으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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