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이주상 기자] 아시아 패션과 모델들의 잔치인 아시아모델페스티벌의 ‘페이스 오브 네팔’이 성황리에 종료됐다.

지난 8일 네팔의 수도 카트만두에 있는 야크앤예티호텔(Yak & Yeti Hotel)에서 ‘2024 아시아모델페스티벌 ’페이스 오브 네팔 road to 하이원리조트 with 지엘&디어크리스틴(FACE of NEPAL road to high1 Resort with X.I.E.L & Dear Kristin‘이 열렸다.

이번 대회는 (사)아시아모델페스티벌조직위원회(AMFOC 회장 양의식)와 네팔 M.S Production Nepal Pvt. Ltd(대표 메누카 마찌 Menuka Majhi) 공동주최, 문화체육관광부 후원으로 열렸다.

네팔 전역에서 접수한 모델 700여명 중 본선에 진출한 21명(여 11, 남 10)은 단체복, 디자이너 브랜드, 전통복 등 다양한 패션쇼를 선보였으며 최종적으로 티나 파이야(여 Teena Paiyar), 히만찰 라즈 케이씨(남 Himanchal Raj K.C), 심란 찬드(여 Simran Chand)가 선발되어 2024 아시아모델페스티벌 페이스 오브 아시아에 네팔 대표로 출전하게 됐다.

이날 행사에는 AMFOC 양의식 회장, ㈜인트로케이 크리스틴 박 대표, 엠에스 프로덕션 메누카 마찌 대표, 네팔 영화감독협회 자나크 딥 파라즐리 회장, 유명 배우 수락샤 판트, 모델 겸 배우 가리마 샬마와 2022 페이스 오브 네팔 대표인 군상 봄잔이 심사위원으로 참석했다.

페이스 오브 아시아는 아시아 25개국에서 지역 예선전을 거친 각국 대표모델들이 한국에 모여 아시아 최고의 모델을 뽑는 대회로 국가별 대표를 선정하는 것뿐만 아니라 한국 관련 산업과 문화가 아시아와 교류· 소통하기 위한 플랫폼으로 그 기능을 하고 있다.

한편, 올해 19회를 맞이하는 ’아시아모델페스티벌‘은 아시아 최대 규모의 모델·패션·뷰티 관련 산업이 함께 하는 행사다. 아시아 25개국이 참여해 국가간 문화 산업 교류를 통해 관련 산업의 글로벌시장 진출을 위한 온오프라인 플랫폼으로 그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다.

’2024 아시아모델페스티벌‘은 오는 10월 30일부터 11월 3일까지 강원도 정선군에 있는 강원랜드 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메인 이벤트인 페이스 오브 아시아를 비롯해 아시아오픈컬렉션(키즈&시니어, 아시아 디자이너&브랜드 패션쇼), 아시아모델어워즈, 글로벌 메이크업 대회 등 다양한 콘텐츠로 화려하게 개최된다. rainbow@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