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포르쉐가 911 터보 탄생 50주년을 기념해 ‘911 터보 50주년’을 공개했다.

911 터보 50주년은 현행 911 터보 S를 기반으로 1974대만 한정 생산한다. 국내에는 내년 하반기 출시 예정이다.

외관 그래픽은 911 터보의 전신으로 1973년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선보인 포르쉐 911 RSR 터보의 역사적 리버리에서 따왔다.

포르쉐 911 터보 50주년 모델은 VTG 트윈 터보차저의 3.7리터 박서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650마력 (PS), 최대토크 81.5kg∙m를 발휘한다.

공차중량은 1640kg, 중량대비 마력은 2.5kg/마력(PS)이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단 2.7초, 200km/h까지 가속하는데 8.9초가 걸린다. kenny@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