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풀무원식품(대표 김진홍)의 펫푸드 브랜드 ‘풀무원아미오’는 KCMC 문화원과 함께 ‘올바른 반려문화 기부 캠페인’을 진행했다. 적립한 사료를 동물보호단체에 기부했다.
‘올바른 반려문화 기부 캠페인’은 반려문화 정착을 위한 고객 참여형 챌린지다. 올바른 반려문화 미션을 수행하는 사진을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인증하면 고객이 인증한 만큼 사료가 적립되며, 풀무원이 해당 분량의 아미오 사료를 기부한다.
캠페인은 총 2차로 나누어 진행했다. 지난달까지 진행된 1차 캠페인은 ‘풉로깅’(pooplogging) 미션. 풉로깅은 poop(배설물)과 plogging(달리면서 쓰레기를 줍는 행위)가 합쳐진 개념이다. 산책 중 반려동물의 변을 깨끗하게 뒤처리하여 산책로를 깨끗하게 하는 펫티켓이다.
풀무원은 1차 캠페인 종료와 함께 8월 말 동물보호단체인 ‘사단법인 유엄빠(유기동물의 엄마아빠)’에 풀무원아미오 사료를 1.7t 기부했다.
오는 10월에는 2차 캠페인이 새로운 미션과 함께 시작될 예정이다. 풀무원은 KCMC 문화원과 협력하여 캠페인을 전개하고 기부를 이어갈 계획이다.
풀무원과 KCMC문화원은 지난 4월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확산을 위한 MOU(업무협약)’를 체결하고 올바른 반려문화와 펫티켓 확산, 보호자 교육인식 변화와 동물복지를 위한 양질의 교육 기반 구축을 위해 협력하고 있다. kenny@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