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 출신 이승찬, 듬직한 남성미로 여성팬들 매료시켜

대통령상 받고 수석 임용, 지성미도 겸비해

[스포츠서울 글.사진 | 이주상 기자] “지덕체를 갖춘 후보로서 대한민국의 미의 위상을 드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지난 2일 서울 남산에 있는 크레스트72에서 열린 ‘2024 미스터 인터내셔널 코리아’ 대회에서 이승찬은 남성미 넘치는 매력으로 2위의 영예를 안으며 대중의 큰 주목을 받았다.

이번 대회는 한국의 미를 대표하는 미남 대회로, 이승찬은 뛰어난 외모와 클래식한 남성미로 심사위원과 관객들 모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승찬은 이번 대회에서 자신만의 독특한 스타일과 매력을 발산하며 경쟁자들 사이에서 두드러진 존재감을 보여주었다. 특히 그의 지성미와 자신감 넘치는 무대 매너는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그 결과 2위라는 훌륭한 성적을 거두었다.

그는 2025년 6월에 폴란드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미남대회인 미스터 수프라내셔널 대회에 대한민국을 대표해 참가할 예정이다.

미스터 수프라내셔널 대회는 세계 3대 메이저 미남대회로써 한국에서는 아시아에서 최초로 4위까지 수상의 영예를 안은 바 있다.

이승찬은 현재 해양경찰청에서 경위로 근무하고 있으며, 수석으로 임용하여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등 지덕체의 면모를 보여주기도 하였다.

이승찬은 “이 자리에 서게 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2위라는 성과에 만족하지만, 앞으로도 계속 노력하며 더 많은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두 달 동안 물심양면으로 가장 고생해주시고 저를 여기까지 있게 만들어주신 미스터 인터내셔널 코리아 전정훈 대표께 이 자리를 빌려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2024 미스터 인터내셔널 코리아 대회에서는 이승찬 외에도 다양한 참가자들이 각자의 개성과 아름다움을 뽐내며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이번 대회는 한국의 미와 개성을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자리로, 많은 이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1위는 야구선수 출신인 하성준이 차지했다.

이승찬의 차후 활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앞으로의 행보에 많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경찰이라는 타이틀에서 벗어나 끊임없는 이승찬의 새로운 도전과 성취가 주목받고 있으며, 그의 미래가 더욱 밝고 성공적인 길로 이어지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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