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효실 기자] 배우 류준열과 크리스탈이 US 오픈 결승전에서 포착돼 화제를 모았다.

9일(한국시간)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 올라온 영상에 따르면 류준열과 크리스탈은 미국 뉴욕의 빌리 진 킹 내셔널 테니스 센터에서 열린 US오픈 테니스 대회 관람석에 나란히 앉아 결승전을 지켜봤다.

류준열은 넥타이와 흰 셔츠에 스웨터를 입었고, 크리스탈은 검정 민소매 원피스에 하얀 카디건을 두른 모습. 두 사람은 관중석에서 경기를 지켜보며 담소를 나눴고, 뒤로는 가수 테일러 스위프트, 옆자리에 ‘스파이더맨’ 앤드류 가필드 등이 같은 앵글에 잡혀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랄프 로렌 앰배서더로 이날 컬렉션쇼에 참석한 뒤 랄프 로렌이 후원하는 US오픈 결승전 경기까지 관람한 것으로 알려졌다. 웃으며 경기를 보던 둘은 멋진 장면이 나오자 함께 벌떡 일어나 박수를 치기도 했다.

한편 올해 영화 ‘외계+인’ 2부와 넷플릭스 시리즈 ‘더 에이트쇼’를 선보인 류준열은 차기작으로 연상호 감독의 영화 ‘계시록’에 출연한다. 크리스탈은 최근 tvN ‘플레이어2: 꾼들의 전쟁’에 출연했다. gag11@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