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정동석 기자] 걸그룹 에이핑크의 멤버 윤보미(33)와 히트곡 제조기 라도(42) 프로듀서가 9년간의 뜨거운 열애 끝에 마침내 백년가약을 맺는다.

윤보미와 라도는 오늘(16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에서 가족과 친지, 동료 연예인들의 축복 속에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지난 2017년부터 무려 9년 동안 조용하고 단단하게 사랑을 키워온 연예계 대표 장수 커플로, 음악적 교감을 통해 연인으로 발전해 결혼이라는 결실을 보게 됐다.

이날 결혼식은 ‘음악 부부’의 탄생답게 역대급 축가 라인업으로 가요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신부 윤보미가 속한 에이핑크 멤버 전원은 물론, 신랑 라도가 이끄는 하이업엔터테인먼트 소속의 대세 걸그룹 스테이씨(STAYC), 그리고 언차일드가 축가를 맡아 콘서트장을 방불케 하는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사회는 위트 있는 진행을 자랑하는 개그맨 김기리가 맡아 유쾌함을 더한다.

두 사람의 결혼 소식과 함께 웨딩드레스 업체의 SNS를 통해 공개된 웨딩 화보 역시 구글 검색어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강타했다. 흑백 모노톤으로 연출된 화보 속 두 사람은 익숙한 음악 작업실을 배경으로 리듬을 타듯 자연스러운 포즈를 취해 마치 로맨틱 영화의 한 장면 같은 무드를 자아냈다. 특히 과감한 절개 드레스를 완벽하게 소화한 윤보미의 눈부신 자태는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white21@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