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정하은 기자] 김수혁 대표가 미술 매니지먼트 전문 기업인 주식회사 노디멘션(No Dimensions)을 설립했다.

12일 노디멘션은 기업 설립 소식과 동시에 웹툰 작가 겸 방송인으로 활동하고 있는 기안84와 그래픽 아티스트 샘바이펜(Sambypen, 김세동)과 그 시작을 함께한다고 전했다.

노디멘션과 새로운 아트 활동의 출발을 알린 기안84는 미술전문기업 스타트아트코리아와의 전속계약 종료 이후 최근 노디멘션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특히 기안84는 지난 7월 개최된 ‘기안84 제 2회 개인전, 기안도 in 대구’를 통해 그만의 독창적인 예술 세계를 선보이는데 성공했고, 큰 호응 속 6만 명 이상의 관람객을 유치하는 등 지역 문화 활성화에도 기여하며 성공적인 마무리를 알렸다.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트렌디한 감각을 지닌 샘바이펜은 최근 MZ세대가 가장 주목하는 그래픽 아티스트다. 그는 각종 브랜드와의 협업으로 다양한 컬렉션을 출시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활발한 개인전을 통해 대중을 만나며 앞으로의 활동을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노디멘션은 국내외 아티스트의 창작 활동 지원 및 글로벌 아트 씬에서 경쟁력 강화를 위한 포괄적인 비즈니스 플랫폼이다. 아티스트의 작품 활동을 다방면으로 지원하고, 기존 전시회 개최 방식을 넘어 혁신적인 전시 기획으로 아티스트의 브랜드 가치를 극대화하겠다는 포부다.

김수혁 대표는 “노디멘션은 아티스트의 역량을 한층 더 확장시킬 수 있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트렌디하고 유니크한 미술 경험을 대중에게 선사하고자 한다. 앞으로도 혁신적이고 감동적인 아트 콘텐츠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jayee212@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