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조은별 기자] 걸그룹 뉴진스 멤버 다니엘의 친언니가 워너뮤직코리아가 론칭한 레이블 엠플리파이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엠플라이파이는 13일 “한국-호주 국적의 싱어송라이터 올리비아 마쉬(Olivia Marsh)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며 “마쉬는 오는 10월 중 데뷔 예정이다”고 밝혔다.

오스트레일리아 출신 올리비아 마쉬는 다니엘의 친언니이자 싱어송라이터다. 아바, 존 덴버, 테임 임팔라, 베라 블루 등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로부터 영감을 받아 어린 시절부터 K팝 작곡가들과 협업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올리비아 마쉬는 “엠플리파이와 새로운 여정을 함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하루빨리 제 음악을 모든 분들께 선보이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엠플리파이 총괄 프로듀서 사무엘 구(Samuel Ku)는 “워너뮤직의 광범한 네트워크와 자원을 활용하여 아티스트와 팬들을 연결하는 플랫폼이 되길 바란다”라며 “탁월한 재능을 가진 아티스트의 성공을 위해 필요한 자원을 전폭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mulgae@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