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3일부터 9월 27일까지 / 모집 인원 수 14인(남 7, 여 7)

[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오는 10월부터 11월까지 발한도서관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퇴근 후 연극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퇴근 후 연극 아카데미’는 연극적 표현으로 삶에 대해 깊은 고찰을 해낼 수 있는 인문학적 소양 증진하고 퇴근 후 시간을 활용하여 문화적 혜택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자 마련하였다. 특히, 연극을 주제로 한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 종료 이후 해당 분야에 대한 수요가 많아 이에 힘입어 기획하였다.

이번 연극프로그램은 퇴근 후 시간에 맞춰 매주 수‧목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총 18회차로 진행, 연극적 감각 깨우기, 테크닉 훈련, 입체낭독극 만들기 등의 과정을 배우며 마지막 2회차는 최종 결과물로서 시민 낭독극 발표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동해시민이며 성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시민 낭독극 공연 시 구성 역할을 고려하여 남성 7명, 여성 7명을 모집한다. 참가 신청은 9월 23일 오전 10시부터 9월 27일 오후 6시까지 동해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발한도서관(☎530-2480)으로 문의하면 된다.

송영애 평생교육센터소장은 “동해시민이 연극이라는 익숙하지만 낯선 분야에 직접 뛰어들어 활동함으로써 자기 삶을 돌아보고 인생의 희로애락을 표현하는 즐거운 문화 활동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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