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함상범 기자] 배우 이서진이 ‘틈만 나면,’에 출격한다.

SBS 관계자는 27일 이서진이 이날 서울 모처에서 진행된 SBS 예능 프로그램 ‘틈만 나면,’ 녹화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틈만 나면,’은 일상 속 마주하는 잠깐의 틈새 시간 사이에 행운을 선물하는 ‘틈새 공략’ 버라이어티다. 지난 4월 총 8회에 걸쳐 파일럿으로 방송된 ‘틈만 나면,’은 전 회차 2049 시청률 동시간대 1위를 석권하는 등 남다른 화제성으로 주목받았다.(닐슨 코리아 기준)

정규 편성된 ‘틈만 나면,’은 오는 10월 15일 방송 재개를 앞두고 있다. 개그맨 유재석과 배우 유연석이 파일럿에 이어 정규에서도 MC로 호흡을 맞춘다.

이서진은 배우 박신혜에 이어 두 번째 게스트로 나서게 됐다. 이서진은 지난 6일 인기리에 종영한 tvN 예능 프로그램 ‘서진이네2’ 출연 이후 ‘틈만 나면,’으로 다시 시청자와 만난다.

특히 이서진은 유재석과 소속사 안테나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는 사이다. MBC ‘무한도전’,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등의 예능 프로그램에도 함께 출연한 바 있다. 지난해 말에는 유재석이 이끄는 웹예능 ‘핑계고’에도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두 사람이 이끄는 티키타카가 어떤 재미를 만들지 주목된다. intellybeast@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