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78돌 한글날 기념행사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꿈빛마루도서관에서 한글 자료 전시회 열려

[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제578돌 한글날을 맞아 10월 한 달간 꿈빛마루도서관에서 한글 자료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지역주민에게 한글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여 한글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되새기고자 기획하였다.

전시자료는 동해학기록센터 홍협 연구원이 소장하고 있는 한글 귀중본으로, 훈민정음 해례분(간송본), 훈민정음 언해본, 조선말큰사전(초판본), 조선어독본, 조선어표준말모음, 독립선언서 한글본 등 주위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소중한 자료이다.

또한, 한글 금속활자, 납활자, 최초 한글지폐, 한글 기념주화 등 다양한 한글 관련 자료도 함께 전시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꿈빛마루도서관(☎530-2501)으로 문의하면 된다.

송영애 평생교육센터소장은 “이번 전시회에 꼭 방문하여 한글문화의 아름다움과 자긍심을 느낄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 도서관을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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