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미르스타디움 2층 데크 광장서...반도체·물류·생산·제조 등 55개사 참여

〔스포츠서울│용인=좌승훈기자〕경기 용인시는 오는 11일 처인구 삼가동 용인미르스타디움 2층 데크 광장에서 ‘2024년 하반기 일자리박람회’를 진행한다.

6일 시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에는 반도체 공정 품질관리, 물류, 생산·제조 등 다영한 분야의 기업 55개사가 참여해 총 300여 명의 인력을 채용한다.

박람회 참가 기업 중 반도체 생산·제조 기업인 티마트와 로체시스템즈(주), ㈜제이솔루션 등은 반도체 장비 개발 및 생산직 인재를,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제조 기업인 ㈜미래컴퍼니는 해외영업, 공정기술설계, 설비부품 관리, 기획 및 구매사무 등의 다양한 직군의 인재를 채용할 계획이다.

이 밖에 이케아 코리아 유한회사, 마니커에프엔지, 롯데후레쉬델리카, 태광컨트리클럽, 아성다이소, 홈플러스익스프레스 등의 기업이 참여해 서비스직, 생산직 근로자 등 다양한 인재를 뽑는다.

참여기업 가운데 상현운수(주), ㈜선인 등 15개사는 키오스크를 활용해 비대면 방식으로 면접을 진행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행사 당일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지참해 행사장을 방문하면 면접을 볼 수 있다. 행사 시간은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다.

이날 행사장에는 인사혁신처, 소방청, 우정사업본부 등이 함께 ‘2024 찾아가는 공직박람회’ 홍보 부스를 운영하는데, 국가공무원, 지방·특정직 공무원, 공공기관 등 공공부문 전반의 채용과 직무 관련 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한다.

경영지원·인사, 마케팅·홍보, 반도체·전자, 엔터테인먼트, 방송·미디어, SW개발·기획·핀테크, 해외 취업 등 8개 분야의 전·현직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직무별 취업 준비를 돕고, 청년 구직자를 위한 ‘직무 멘토링’ 부스도 운영된다.

이모티콘 굿즈 만들기 체험 부스, 퍼스널 이미지 메이킹, 이력서 사진 촬영, 로컬푸드 직거래 장터 등의 이벤트 부스도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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