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온라인 신차 구매 플랫폼 ‘카랩’이 신용보증기금의 ‘리틀펭귄 프로그램’에 선정됐다.
‘리틀펭귄 프로그램’은 신용보증기금의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혁신적인 유망 스타트업에 성장 단계별로 금융 서비스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카랩은 이번 선정으로 향후 3년간 총 10억 원의 금융지원을 받게 된다. 인재 채용과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재원으로 사용하며, 이를 통해 한 걸음 더 도약을 기대한다.
카랩은 전국 각지 딜러들의 신차 견적을 받아 비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소비자는 힘들게 발품을 팔지 않아도 되며 안심번호 시스템을 통해 영업 전화의 부담도 느끼지 않는다.
이런 장점으로 카랩은 가파른 성장세다. 론칭 3년 만에 월평균 거래액 300억 원을 돌파했고 지난달 누적 앱 다운로드 50만 건을 달성했다.
카랩의 박근영 대표는 “온라인 신차구매 시장은 매년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소비자들은 온라인에서 충분한 정보를 얻고 구매결정을 내리고 있다. 이번 ’리틀펭귄‘ 프로그램 선정은 카랩의 성장 가능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고 생각한다.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더욱 많은 고객이 합리적인 신차구입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kenny@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