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24.(목) ~ 10. 25.(금), 1박 2일 간 강릉에서 도내 육해공군 부부 40명 초청

[스포츠서울ㅣ춘천=김기원기자]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10월 24일부터 25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강릉 SL 호텔에서 도내 육·해·공군 모범 준·부사관과 배우자 등 40명을 대상으로 연찬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찬회는 군의 ‘우리 도민화’ 운동의 일환으로, 도내에 주둔한 각 부대에서 지역 주민과 협력하고 각종 재난 및 재해 지원에 앞장서 온 모범 준·부사관을 초청하여 그들의 공로를 표창하고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찬회 기간 동안 참석자들은 세계 최초 모자(母子) 화폐 탄생지인 오죽헌과 국가민속문화재인 선교장을 관람하며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느끼고, 몰입형 미디어 아트 전시관인 아르떼뮤지엄을 방문하여 ‘영원한 자연’을 주제로 제작된 작품을 감상하며 잠시 긴장을 풀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김명선 도 행정부지사는 “최근 북한의 경의선·동해선 폭파, 쓰레기 풍선 부양 등으로 한반도의 긴장이 고조되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최전선에서 국토 방위에 힘써 주시는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 앞으로도 군의 ‘우리 도민화’ 운동과 제대 군인 정착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군과의 상생 발전 시책을 확대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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