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동해교육지원청이 손 잡고 온 마을 교육공동체 추진

10월 24일 ‘동해 더나은교육지구’지정 연장 업무협약 체결식 열려

[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동해시(시장 심규언)는 10월 24일 동해코스모스호텔에서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동해교육지원청과 ‘동해 더나은교육지구’ 지정 연장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지난 2020년 8월 ‘동해 더나은교육지구 지정 및 업무 협약’에 이어, 24일 심규언 동해시장, 신경호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교육감, 서순원 동해교육지원청 교육장, 더나은교육지구 위원,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해 더나은교육지구 지정 연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동해 더나은교육지구’를 2025년부터 2028년까지 4년간 더 연장하고 매년 4억원(시 2억, 교육청 2억)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동해시·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동해교육지원청이 함께 행복한 아이를 키워내는 온 마을 교육공동체로서 공동협력을 추진한다.

또한,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을 기반으로 아이들에게 바른 가치관 정립과 인성교육 및 스스로 성장 발전하고 꿈을 실현시킬 수 있도록 학교 밖 지역의 특색있는 교육과정 발굴과 다양한 체험 교육 운영 등 신뢰와 협력으로 지속 가능한 더나은교육지구를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시는 2024년 더나은교육지구 사업으로 진로체험활동을 지원하는 ‘나를 찾아 떠나는 진로 여행’, 초기 청소년 성 문화 프로그램인 ‘찾아가는 소‧행‧성’, 동해시의 역사‧문화를 알아가는 ‘태어난 김에 동해일주’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이용빈 체육교육과장은 “동해 더나은교육지구 지정 연장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민‧관‧학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지역 특색을 반영한 공교육 혁신과 마을교육 공동체 운영으로 아이들에게 감동을 주는 교육도시 구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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