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석재기자] 오는 11월 2일(토) 대구 두류공원 코오롱 음악당에서 ‘영호남 함께하는 화합 한마당 잔치’가 열린다.

전국호남향우회총연합회(회장 최순모)와 재대구·경북호남향우회(회장 김주찬)가 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영남(경상도)과 호남(전라도) 지역 주민 간의 교류와 화합을 도모하고, 상생과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된 축제다. 전라남도지사 김영록, 경상북도지사 이철우 등 여러 지역 지도자들과 문인들도 행사에 참석하여 화합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다양한 공연과 행사를 통해 영남과 호남 지역 주민들이 함께하는 장을 마련한다. 특히 트로트 가수 홍진영, 미스터트롯 1위 가수 안성훈, 미스트롯 가수 김태연, 현진우 등 인기 연예인들의 무대가 준비되어 있어 많은 관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또한 하동진, 정일모, 이진관 등 여러 연예인들이 함께해 축제의 흥을 더할 예정이다.

전국호남향우회총연합회 박태두기획단장은 “이번 영호남 화합 한마당 잔치는 양 지역 간 갈등을 넘어선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중요한 행사입니다. 영남과 호남 주민들의 화합과 상생을 위한 축제로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가 이어질 것으로 본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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