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효실 기자] ‘예능 대부’ 이경규가 창단 11년 만에 K리그 승격이라는 경사를 맞이한 FC안양 소속 축구선수인 사위를 축하했다.

이경규의 딸 이예림은 10일 자신의 채널에 “축하!”라는 글과 함께 우승을 기뻐하고 있는 남편 김영찬과 아버지 이경규 사진을 올렸다.

소문난 축구팬이기도 한 이경규는 외동딸과 하나밖에 없는 사위의 경사에 흐뭇한 미소를 짓고 있다.

김영찬이 소속된 FC안양은 최근 프로축구 K리그2(2부리그)에서 우승하며 창단 11년만에 K리그 승격이라는 원대한 꿈을 이뤘다. 김영찬은 FC안양에서 수비수로 활약해왔다.

한편 김영찬과 이예림은 3년 전인 지난 2021년 12월 4년여의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렸다. gag11@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