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4일 군복무를 마치고 전역한 유승호가 전역식 행사를 가지고 있다. 문진주 인턴기자 ginger@sportsseoul.com


유승호 제대


[스포츠서울] 배우 유승호가 전역식에서 후임들 생각에 눈물을 흘렸다.


4일 유승호는 강원도 화천군 27사단 신병교육대 앞에서 그의 전역을 축하하기 위한 팬들과 취재진 앞에 섰다.


그는 취재진 앞에 서자 눈물을 흘렸다. 울먹이는 목소리로 "군대에서 많은 것을 배웠다. 더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리겠다"며 전역 소감을 밝혔다.


이어 "울지 않으려 했는데 후임들과 간부님들을 보니 눈물이 많이 난다. 간부님들과 후임들이 준 선물을 열어보고 싶다"며 동료들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보여 주위를 감동하게 했다.


또한 유승호는 이 자리에서 차기작에 대한 언급도 했다. 그는  "다음 작품은 '조선마술사'가 될 것이다"고 짤막하게 밝혔다. '조선 마술사'는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곡마단의 마술사와 청나라로 시집가는 공주의 사랑을 그린 영화로 '번지점프를 하다', '혈의 누' 등을 연출한 김대승 감독의 작품이다.


유승호 제대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유승호 제대, 축하해요", "유승호 제대, 완벽한 연예인으로 거듭났다", "유승호 제대, 대박", "유승호 제대, 93년생 연예인이 군필", "유승호 제대, 최고지", "유승호 제대, 인성도 바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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