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함상범 기자] 넷플릭스가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3 스페셜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넷플릭스는 1일 ‘오징어게임’ 시즌3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키는 스페셜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스페셜 티저 포스터에는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게임에서 엄청난 임팩트를 남기며 ‘오징어 게임’을 상징하는 가장 강력한 아이콘인 ‘영희’와, 시즌2 마지막화의 쿠키 영상에 깜짝 등장해 모두의 호기심을 자극한 ‘철수’의 모습을 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시즌1에 이어 시즌2에서도 잔혹한 게임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린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게임에서 참가자들뿐만 아니라 작품을 지켜보는 시청자들의 등골까지 서늘하게 만든 ‘영희’. 그런 ‘영희’가 ‘철수’와 함께 정면을 응시하고 있는 포스터 속 모습은 이 두 아이코닉한 캐릭터가 시즌3에서는 어떤 게임을 진행할지, 그리고 이 게임 속 참가자들의 운명은 어떤 결말을 맞이할지 궁금증을 한껏 고조시킨다.
가장 한국적인 동심의 게임을 잔혹한 게임의 소재로 만든 ‘오징어 게임’의 정체성에 걸맞게, 어릴 적 교과서에 등장한 대표적인 이름인 ‘영희’의 친구, ‘철수’의 등장이 더 흥미진진하다.
‘오징어게임’ 시즌2는 복수를 다짐하고 다시 돌아와 게임에 참가하는 ‘기훈’(이정재)과 그를 맞이하는 ‘프론트맨’(이병헌)의 치열한 대결, 그리고 다시 시작되는 진짜 게임을 담았다. 넷플릭스 역대 공개 첫 주에 가장 많은 시청수(시청 시간을 작품의 총 러닝 타임으로 나눈 값)를 경신하는 대기록을 세웠다.
지난 12월 26일(목) 공개 이후 4일 만에 6,800만 시청 수(시청 시간을 작품의 총 러닝 타임으로 나눈 값)를 기록, 글로벌 TOP 10 1위를 석권했다. 이에 더해, 공개 주 최고 시청수 기록을 세우며 첫 주 기록만으로도 넷플릭스 역대 최고 인기 시리즈(비영어) 7위에 등극했다.
이는 ‘웬즈데이’가 경신했던 첫 주 5,010만 시청수를 훨씬 뛰어넘는 기록이다. 시즌1 또한 글로벌 TOP 10 시리즈(비영어) 부문 3위에 등극해 전 세계 시청자들의 열광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넷플릭스 역대 공개 첫 주 가장 많은 시청수 경신이라는 대기록을 세우며 신드롬을 이어가고 있는 ‘오징어 게임’ 시즌2는 오직 넷플릭스에서 절찬 스트리밍 중이다. ‘오징어 게임’ 시즌3는 2025년 공개된다. intellybeast@sportssoe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