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정하은 기자] 그룹 원어스(ONEUS)가 투문(팬덤명)에게 진심을 고백한다.

원어스(서호, 이도, 건희, 환웅, 시온)는 오는 1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스페셜 앨범 ‘Dear.M’을 발매한다.

‘Dear.M’은 원어스의 그간의 음악적 발자취를 되짚는 동시에 멤버들의 진화한 음악적 역량, 남다른 팬사랑 등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앨범으로 기대를 모은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IKUK’를 포함 신곡 ‘We Are Young’, ‘DEVILISH LOVE’, ‘W’와 팬송 ‘루퍼트의 눈물 (Rupert’s drop)‘, 역대 타이틀곡의 재녹음 버전까지 총 17곡이 담겼다. 특히, 수록곡 ’We Are Young‘ 작사에는 멤버 이도와 환웅이, 팬송 ’루퍼트의 눈물 (Rupert‘s drop)’ 작사에는 서호가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타이틀곡 ‘IKUK’는 원어스가 지난해 출연한 Mnet ‘로드 투 킹덤 : ACE OF ACE’ 파이널 생방송 경연에서 선보인 ‘I KNOW YOU KNOW’의 편곡 버전이다. 펑키하고 그루브한 사운드 위에 더해진 수려한 보컬이 매력적이다.

음원과 함께 공개되는 뮤직비디오에는 뱀파이어 군주로 변신한 원어스의 치명적인 유혹이 그려진다.

원어스는 스페셜 앨범 발매와 함께 오는 2월 1~2일 서울 광진구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ONEUS 2ND WORLD TOUR ’La Dolce Vita‘ Final in Seoul’을 개최한다. 이는 원어스가 아시아, 유럽, 미주 등을 순회한 후 서울에서 갖는 파이널 공연이다. 신곡은 물론 원어스의 서사를 집약한 무대를 선보이며 ‘4세대 대표 퍼포머’ 존재감을 과시할 예정이다.jayee212@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