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용일 기자] 올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 도전하는 윤이나(22)가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과 후원 협약을 맺었다.

14일 윤이나의 매니지먼트사인 세마스포츠마케팅은 전날 BBQ 빌리지 송리단길점에서 윤이나가 BBQ와 후원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세마스포츠마케팅은 ‘윤이나 프로는 미국 현지 골프위크가 선정한 올해 주목할 6인 신인에 포함되는 등 세계 여자 골프계를 이끌 강자로 꼽히고 있다’며 ‘올해 창사 30주년을 맞는 BBQ는 현재 미국 30개 주에 진출해 윤이나 프로의 미국 투어 활동을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다고 판단, 후원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윤이나는 “투어 경기 때마다 한국을 대표하는 K푸드가 후원한다고 생각하니 큰 힘이 된다. K컬처의 근본이자 K푸드의 대표인 BBQ와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윤이나는 올해 LPGA에 데뷔해 투어 2승과 신인왕 등을 목표로 한다.

윤이나는 미국 현지 BBQ 매장을 방문해 소셜미디어를 활용한 각종 마케팅 활동 및 콜라보 상품 개발, 공동 프로모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BBQ 이동영 커뮤니케이션실장은 “최고의 선수가 최고의 K푸드 기업 BBQ와 미국 시장에서 한국의 진면목을 알리는 한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kyi0486@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