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원성윤 기자] 넷플릭스 ‘오징어게임2’의 핫한 감자 배우 최승현이 오늘(15일) 인터뷰를 통해 어떤 답을 내놓을지 관심을 모은다.
넷플릭스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서울 삼청동 모 카페에서 언론과 라운드 인터뷰를 갖고 있다. 영화 ’타짜:신의 손‘ 이후 약 11년 만에 나서는 인터뷰라 모든 매체에 관심이몰려 신청 링크를 열자마자 오전 10시, 11시 타임은 모두 마감되며 뜨거운 인기를 보였다.
관심은 모으는 것은 최승현이 지난 2016년 대마초 흡입 혐의로 징역 10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뒤 연예계 활동을 중단할 정도로 물의를 일으켰기 때문이다.
이어 지난달 나온 ‘오징어게임2’에서 맡은 타노스 역 역시 대중들에게 호불호가 강한 캐릭터로 인식됐다. 극중에서 마약을 하는 장면까지 나와 물의를 빚었다.
황동혁 감독은 최승현 캐스팅에 대해 “6~7년 정도 지나서 문제가 없을 줄 알고 발표했다. 문제 있을 거라고 생각했으면 발표도 안 했다”며 “그런데 너무 여론이 좋지 않아서 충격을 받았다. 그래서 제가 생각이 짧았다고 얘기드리는 것”이라고 털어놓은 바 있다.
현재 이날 인터뷰에는 최대 80여 안팎의 매체가 참여해 열띤 취재를 벌이고 있다. 인터뷰는 내일(16일) 오전 8시에 일제히 송고될 예정이다. socool@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