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표권향 기자] 명실상부 돌직구 코미디 쇼 ‘SNL 코리아’가 또 한 번 극사실주의 오피스 실태를 고발한다.

쿠팡플레이는 2월22일 ‘SNL 코리아’ 안상휘 사단과 신동엽이 새로운 출연진 및 게스트 라인업을 꾸렸다고 24일 밝혔다. 특히 오피스 코미디 ‘직장인들’을 통해 색다른 코미디 신드롬을 예고했다.

‘직장인들’은 직장인의 공감대와 웃음 버튼을 동시에 자극할 초사실주의적인 묘사로 모든 에피소드를 리얼한 웃음 코드로 장착했다.

위기의 중소 광고회사 DY기획을 배경으로 AZ와 GenZ 사이에서 ‘낀대’가 돼가는 MZ들의 오피스 생존기, 꼰대 AZ와 신입 GenZ 사이에 낀 MZ세대 직원들이 위기의 상황에서 각자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애잔한 상황을 극세사 연기로 선보인다.

DY기획의 대표로 나선 신동엽을 필두로 ▲MZ미를 추구하는 AZ 부장 김민교 ▲당당한 돌싱녀 과장 이수지 ▲상사와 후배 사이에 낀 공식 샌드백 주임 김원훈 ▲후배들의 군기반장으로 돌아온 사원 지예은이 함께한다.

신입사원으로 ▲대리 현봉식 ▲여유만만 능력캐 신입 차정원(카더가든) ▲열정 넘치는 프로 신입러 심자윤(STAYC 윤) 등이 투입됐다.

쿠팡플레이 관계자는 “막강한 개성을 갖춘 출연진들에 매회 특급 게스트까지 합류해 하루도 바람 잘 날 없는 DY기획의 리얼한 좌충우돌 생존기를 그려 나갈 오피스 코미디”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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