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표권향 기자] 2PM 옥택연이 여자친구에게 ‘깜짝’ 이벤트로 선물한 반지의 가격이 화제다. 디자인에 따라 가격이 천차만별인 명품 브랜드였던 것. 그러나 대중에게 알려진 7000만 원대의 제품은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옥택연 소속사 피프티원케이는 6일 스포츠서울에 “택연이 여자친구에게 생일선물 겸 선물한 반지의 브랜드는 티파니가 맞다. 하지만 제품의 가격은 아티스트의 개인적인 부분이라 공개하기 어렵다”고 전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엔 옥택연이 프랑스 파리 에펠탑을 배경으로 여자친구에게 무릎을 꿇고 반지를 선물한 여러 장의 사진들이 올라왔다. 이는 현지에서 두 사람의 모습을 촬영한 한 프랑스 작가가 자신의 SNS에 공개하면서 급속도로 퍼진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당사자의 허락 없이 게재한 것으로 밝혀졌다.

해당 사진들이 공개되면서 옥택연의 결혼설까지 떠올랐으나, 여자친구 생일을 기념한 이벤트였던 것으로 전해져 해프닝으로 마무리됐다.

대중들의 관심은 옥택연이 여자친구에게 선물한 반지로 쏠렸다. 해당 제품이 티파니앤코 웨딩 컬렉션으로, 세팅 웨딩링은 6프롱 디자인의 대표 시그니처 모델이라는 것. 디자인에 따라 가격이 천차만별이며, 옥택연이 선물한 제품은 7800만 원 상당의 고가라고 추측했다. 하지만 소속사 확인 결과,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옥택연은 지난 2020년 4살 연하의 비연예인 여자친구와의 열애 인정 후 지난해 말 서울 압구정 로데오거리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등 4년째 공개 연애 중이다.

한편, 옥택연은 현재 KBS2 새 드라마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를 촬영 중이다. 또 오는 15~16일 일지아트홀에서 국내 팬미팅 ‘SweeTY OKCAT’s Happy Valentine‘s Day’와 3월8일 일본 팬미팅으로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gioia@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