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박경호 기자] 배우 박지현이 엄청난 먹성을 자랑했던 과거를 공개했다.
지난 7일 성시경 유튜브 채널에는 ‘엉뚱매력 박지현 배우와 즐거운 시간 보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박지현은 “몸무게가 많이 나갔었다. 80kg까지 나갔다. 스무 살 넘어서 뺐다”고 말했다.
이에 성시경이 “그때 봤으면 좋았을텐데”라고 아쉬워하자, 박지현은 “그때는 다 먹어 재꼈다. 사실 지금도 먹으라면 먹을 수 있다. 라면보다 짜장라면파다. 6개까지는 먹었다. 지금은 서너 개 정도 먹는다”라고 말했다.
다이어트 노하우도 공개한 박지현은 “좋아하는 운동을 찾아야 한다. 저는 발레다. 발레한 지는 한 5년 정도 됐는데 발레복을 입고 거울 앞에 서는 순간 제가 발레리나가 된 것 같다. 그러면서 되게 약간 자아도취에 빠지고, 그러면서 더 혹독하게 트레이닝을 더하게 된다. 자세가 예뻐지는 게 보이는 게 너무 신기하고 재밌다. 일주일에 정말 많이 할 때는 다섯 번도 한다”고 설명했다.
가장 좋아하는 음식으로 초콜릿을 꼽은 박지현은 기세등등하게 “초콜릿 1.2kg짜리 한 통 그 자리에서 바로 다 먹을 수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박지현은 지난해 11월 개봉한 영화 ‘히든페이스’에서 파격 전라 노출로 화제가 됐다. park5544@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