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표권향 기자] 서로의 사랑을 고백하는 밸런타인데이에 세 남녀가 모인다.

유튜브 채널 ‘살롱드립2’을 운영하는 TEO(테오)는 공지를 통해 TV판이 14일과 15일 각각 JTBC2와 JTBC4를 통해 ‘이준혁&손석구 편’ 방영을 예고했다.

시청자들의 관심은 이날 방송분의 출연자들로 쏠렸다. 밸런타인데이인 14일 ‘워너비 남친’ 이준혁과 손석구 두 명을 볼 수 있다는 것.

이준혁은 최근 SBS 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로 멜로장인을 증명하며 ‘일 잘하는 착한 남친’으로 등극했다. 손석구는 ‘살롱드립2’의 MC 장도연이 이상형이라고 밝혀 핑크빛 기류를 보였던 출연자다.

지난해 3월 채널은 ‘하객분들 다 오셨나요? 식을 시작하겠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했는데, 이는 손석구의 출연 방송이었다. 장도연은 특유의 유머로 손석구에게 “너 나 좋아하니?”라고 묻는가 하면, 손석구는 “이상형은 여전히 같다. 저는 밝고 재밌는 사람이 좋다”며 쐐기를 박았다.

이후 여러 방송에서 장도연과 손석구는 러브라인을 연출한 바 있다.

‘이준혁&손석구 편’은 14일 저녁 8시 50분 JTBC2에서 첫 방송 된다. 15일 밤 10시 50분엔 JTBC4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gioia@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