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진업 기자]그룹 2NE1 박봄이 또 다시 배우 이민호와 ‘셀프’ 열애설을 꺼냈다.

박봄은 15일 자신의 ‘2번째 진짜 계정’에 이민호와의 사진을 나란히 붙여 올리고 “내 남편이 맞아요”라고는 멘트를 달았다.

지난해부터 이어지는 벌써 세 번째 이민호와의 셀프 열애설이다. 지난해 9월 처음 “진심 남편♥”이라고 주장하며 셀프 열애서을 시작했다. 당시에는 박봄 측에서 “드라마 ‘상속자들’을 보다 이민호에게 푹 빠져 올린 게시물일 뿐, 팬심 외에 별다른 의미는 없다”고 해명하며 논란을 덮었다.

하지만 이민호를 향한 셀프 열애설은 올해도 이어졌다. 지난 12일 “내남편#bompark #박봄 #parkbom #2ne1bom #이민호 #minholee”, “또 내남편”이라는 글을 게재했다가 곧 삭제했다. 이번 역시 “단순한 해프닝”이라는 박봄 측의 해명이 나왔지마 정작 본인은 “음하하하 웃는 중”이라며 주변의 시선에 아랑곳하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결국 불과 3일만에 또 다시 박봄은 ‘셀프’ 열애설에 불을 지피며 상대방 이민호에게 폐를 끼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를 낳고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순수하게 덕질하는 마음은 좋긴 한데 이런 게시물은 더 이상 안 올리는 게 박봄의 정신건강에 좋을 것 같다.” “이민호 배우님 좋아하는것 같은데 마음 안 아팠으면 좋겠다”라는 등의 걱정스런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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