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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원성윤 기자] ‘야신’ 김성근 감독이 ‘고대즈’ 김선우, 박용택, 이택근, 정근우와 함께 겨울방학 첫 여행에 나선다.
오늘(17일) 티빙 오리지널 ‘최강야구 스핀오프, 김성근의 겨울방학’(연출 장시원, 최태규) 1, 2화에서는 야구 인생 처음으로 겨울방학을 맞은 김성근 감독과 방학 메이트 고대즈의 좌충우돌 제주도 여행기가 펼쳐진다. 0화부터 유튜브 전체 인기 급상승 동영상 4위에 오르며 관심을 모으고 있는 만큼 1, 2화가 더욱 기다려지고 있다.
본격적인 여행에 앞서 김성근 감독의 집이 최초로 공개된다. 집 곳곳에는 김성근 감독의 야구 인생과 철학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고. 특히 김성근 감독의 하나뿐인 보물이 모습을 드러내 기대를 모은다.
이어 김성근 감독의 방학을 응원하는 코 끝 찡한 편지와 함께 고대즈 동생라인 정근우, 이택근의 김성근 감독 취향 맞추기 설전이 벌어진다. 자타공인 야신 권위자 정근우와 단기 양아들(?) 이택근 중 과연 김성근 감독의 취향을 꿰뚫어보고 있는 사람은 누구일지 궁금해진다.
제주도에 도착한 김성근 감독과 고대즈는 사방에서 쏟아지는 팬들의 환호에 <최강야구>의 인기를 몸소 실감한다고. 무엇보다 시장에서 김성근 감독을 향한 사인 요청이 쇄도해 흡사 유세 현장을 방불케 했다는 후문이다.
이와 함께 고대즈는 오직 김성근 감독만을 위한 저녁 식사 준비에 돌입, 숨겨왔던 요리 실력을 대방출한다. 무엇보다 평소에 요리를 자주 하던 이택근, 정근우는 베짱이 형님라인 김선우, 박용택을 조련하며 풍성한 저녁 한 상을 차려내 모두의 침샘을 자극할 예정이다.
그런가 하면 상대를 가리지 않는 정근우의 돌직구로 인해 화기애애하던 숙소 분위기가 180도 달라진다고 해 호기심을 유발한다. 정근우가 돌연 형들을 향해 “아직 확정 아니에요?”라며 <최강야구 시즌4> 합류 이슈를 언급하는 것. 만나기만 하면 서로의 성질을 건드리기 바쁜 고대즈 형제들이 별탈 없이 1일차 여정을 마무리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야구 인생 64년 만에 첫 방학을 맞은 김성근 감독과 말썽꾸러기 ‘고대즈’의 좌충우돌 여행기는 오늘(17일) 오후 12시에 첫 공개되는 티빙 오리지널 ‘최강야구 스핀오프, 김성근의 겨울방학’에서 만날 수 있다. socool@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