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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박항서 감독이 축구공이 아닌 고기가 한가득 쌓인 도마를 들고 있다. 패션은 트레이닝복이 아닌 셰프의 복장이다.
박항서 전 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이 한마음정육식당과 광고 계약을 체결했다.
한마음 정육식당 관계자는 “베트남 시장의 성공을 위해 베트남 국민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박 감독을 베트남 광고모델로 낙점해 계약을 체결했다. 체감이 될 정도로 반응이 올라오고 있다”라고 기대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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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음 정육식당 본사는 “박 감독의 축구 철학에 녹아있는 개척정신, 새로운 선수를 발굴해 성장시키는 리더의 사명감이 한마음 정육식당 기업철학과 일치해 효과가 배가되는 것 같다”고 강조했다.
한마음 정육식당은 베트남 푸미흥과 다낭까지 연착륙하며 현지에서 세대구분 없이 인지도를 쌓아가고 있다.
kenny@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