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5G, 오후 1시→오후 6시…LG·두산 경기 제외

[스포츠서울 | 표권향 기자] 2025 프로야구를 기다리는 직장인 야구팬들에게 희소식이 도착했다. KBO가 일부 시범경기 개시 시간을 오후 1시에서 오후 6시로 변경한 것. 퇴근 후 마음 편히 선수들의 경기 모습을 볼 수 있게 됐다.
KBO는 선수단의 야간 경기 적응력 향상을 위해 이같이 변경했다고 24일 밝혔다.
3월 오후 6시부터 펼쳐지는 시범경기는 ▲13일 키움 히어로즈와 SSG 랜더스(인천 SSG랜더스필드), KT 위즈와 NC 다이노스(창원 NC파크) ▲15일 KT와 롯데 자이언츠(부산 사직야구장) ▲삼성 라이온즈와 한화 이글스(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 SSG와 KIA 타이거즈(광주-KIA 챔피언스필드)의 맞대결이다.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는 제외다.
올해 시범경기는 오는 3월8~18일까지 이어진다. 리그 개막은 22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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