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윤수경기자] 방송인 함소원이 베트남 생활을 마치고 한국으로 들어왔다.
함소원은 27일 자신의 SNS 계정에 “이삿짐 정리. 음 몸살 각인데요”라며 사진 한 장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옷과 박스 등 함소원과 딸의 이삿짐이 집안 가득 널브러진 모습이 담겨있다.
앞서 함소원은 지난 25일 전남편 진화와 만난 사진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진화는 딸의 유치원 졸업식을 위해 베트남 호치민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함소원은 “얼마 전 혜정이가 불쑥 ‘졸업 때 아빠 안 와’라고 하더라. 전 당황하지 않고 ‘혜정이가 보고 싶으면 아빠 와야지. 엄마가 약속했잖아. 혜정이가 원하면 언제든지 아빠 볼 수 있어’라고 했다. 약속 지켜준 진화 씨에게 고맙다”며 “그리고 재결합 아닌 점 다시 한번 알려드려야 할 것 같아서. 혹시나 오해하실까. 저는 내일 혜정이와 둘이 한국 간다. 한국 가서 여러분 뵙겠다”고 한국으로 이사한다고 밝혔다. yoonssu@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