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동점골에 기여하며 팀의 승리에 보탬이 됐다.

뮌헨은 1일(한국시간) 독일 슈투트가르트 MHP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독일 분데스리가 24라운드 슈투트가르트와 맞대결에서 3-1로 승리했다. 10경기 무패(9승1무)를 이어간 뮌헨(승점 61)은 2위 레버쿠젠(승점 50)과 격차를 11점으로 볼렸다.

어김없이 선발 출전한 김민재는 전반 45분 뮌헨의 동점골에 기여했다. 김민재가 뮌헨 진영에서 머리로 걷어낸 공이 그대로 르로이 자네에게 연결됐다. 자네의 패스를 받은 올리세가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에서 마무리해 골망을 흔들었다.

뮌헨은 후반 19분 고레츠카, 45분코망의 연속골로 승리를 쟁취했다. 유럽축구 통계전문매체 ‘풋몹’은 김민재에거 평점 7.7점을 부여했다. 패스 성공률은 87%였고, 태클과 공중볼 경합 성공률은 각각 100%를 기록했다. beom2@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