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경호 기자] 배우 조인성이 소속사를 떠난다.

엔에스이엔엠은 3일 보도자료를 통해 “조인성과 전속계약이 종료됐다”며 “당사는 조인성과 전속계약 만료를 앞두고 오랜 기간 심도 깊은 논의를 나눈 끝에 재계약을 채결하지 않기로 서로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이어 “긴 시간 동안 특별한 믿음과 애정으로 당사와 함께해 준 조인성에게 감사를 표하며 향후 다양한 활동에서 빛날 조인성을 진심으로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조인성 또한 “오랜 시간 변함없이 함께해주신 대표님과 회사 식구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늘 아낌없는 지원과 무한한 응원을 해주신 덕분에 든든했고 많이 감사했다. 13년 동안 저에게 베풀어주신 배려와 마음을 잊지 않겠다. 다시 한 번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마무리 했다.

한편, 조인성은 나홍진 감독의 영화 ‘호프’ 촬영을 마치고 류승완 감독의 영화 ‘휴민트’ 촬영중에 있다. park5544@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