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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현덕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제이홉이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머무는 집의 숙박비가 공개됐다.
제이홉은 지난달 28일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음악 작업을 위해 LA에서 머무는 일상을 공개했다.
제이홉이 L.A에서 음악 작업을 하는 동안 머무는 집은 편안한 우드 톤의 넓은 거실부터 침실, 드레스룸, 작업실까지 ‘제이홉 스타일’의 인테리어로 꾸며져 눈길을 사로잡았다.
당시 제이홉은 “전역 후 미국에 가게 됐다. 여러 가지로 그 시기에 이사 준비를 하고 있었다”며 한국 집 대신 미국 집을 공개한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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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홉이 머무는 LA 집은 고급 숙박 공유 사이트 에어비앤비 럭스(Airbnb Luxe)에 소개된 저택으로 알려졌다.
LA의 부촌인 베벌리힐스에 위치한 이 집은 침실 5개와 욕실 5개, 업무 전용 공간이 마련된 대저택으로, 최소 30박부터 예약할 수 있다.
하루 숙박비는 오는 5월 기준 2378달러(약 347만원)로, 한 달 숙박비만 7만1340달러(약 1억400만원) 수준이다. 여기에 청소비와 수수료, 세금 등을 더하면 월 숙박비는 9만 달러(약 1억3100만원)가 넘어간다.
여기에 이 숙소는 하루 3회 셰프 서비스와 공항 교통편, 식료품 구매, 숙박 중 청소 등의 추가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한편 제이홉은 7일 오후 2시 ‘Sweet Dreams (feat. Miguel)’를 발표한다. 이 앨범은 사랑하고 싶고, 사랑받고 싶은 제이홉의 진심을 담은 세레나데로, 팝 알앤비(Pop R&B) 장르다. 알앤비 대표 가수 미구엘(Miguel)이 피처링에 참여해 감미로운 음색을 들려줄 예정이다. khd9987@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