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임재청 기자] 신예 여성 솔로 아티스트 코이캣(Koi Kat)이 디스코 팝 싱글 ‘Let It Show’로 화려한 솔로 데뷔를 알렸다. 지난 2월 28일 첫 번째 싱글을 발매한 코이캣은 특유의 레트로 감성과 당당한 메시지를 담아 음악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코이캣은 걸그룹 ANS에서 라온으로 활동했던 이력이 있으며, 이후 밴드 활동을 거쳐 솔로 아티스트로서 새로운 음악적 도전에 나섰다. 특히 이번 데뷔 싱글은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기획사 UNC가 선보이는 첫 번째 솔로 아티스트 프로젝트로, 업계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데뷔곡 ‘Let It Show’는 디스코 기반의 일렉트로닉 팝 장르로, “자신만의 빛을 숨기지 말고 있는 그대로 드러내자”는 긍정적인 메시지를 담았다. 1980년대 서부 해안 디스코 문화에서 영감을 받은 레트로 무드와 히피 감성이 더해져 곡의 매력을 한층 배가시킨다.
이번 곡은 K-POP과 EDM을 아우르는 UNC 소속 프로듀싱 그룹 dxp가 총괄 프로듀싱을 맡았으며, 8NUVO, SALT, SSHOWER 등 실력파 크리에이터들이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UNC 관계자는 “코이캣이 앞으로 보여줄 음악적 색깔과 퍼포먼스에 많은 기대를 해달라”며 “이번 곡을 통해 그녀만의 개성이 돋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코이캣은 데뷔 이후 약 2개월 간격으로 신곡을 발표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또한 팬 전용 플랫폼을 통해 미공개 콘텐츠 및 다양한 이벤트를 공개하며 팬들과의 소통에도 힘쓸 예정이다.
코이캣은 “오랫동안 기다려준 팬들 덕분에 새로운 출발을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성장하는 아티스트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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