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표권향 기자] 1세대 걸그룹 베이비복스의 윤은혜가 당장 현역 아이돌로 무대에 올라도 전혀 어색하지 않은 미모로 주목받고 있다. 그는 올해 만 41세.
윤은혜는 5일 자신의 SNS에 ‘Netflix <추라이추라이> 3월5일 17:00. 현역 아이돌로 변신한 이유가 궁금하시다면 곧 만나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윤은혜는 화려한 의상과 셋팅된 헤어 스타일, 커다란 별 모양의 귀걸이와 눈 밑 반짝이 스티커 등으로 치장했다. 개인 컷 외에도 추성훈과 이창호와 한껏 꾸민 모습으로 다양한 포즈를 취해 그의 행보에 궁금증을 자아냈다.

윤은혜는 1999년 14세에 베이비복스 3집 활동에 합류했다. MBC 예능 프로그램 ‘강호동의 천생연분’과 SBS ‘X맨’ 등에서 예능감을 뽐냈으며, 2007년 MBC 드라마 ‘궁’에 주연으로 캐스팅되면서 본격적으로 연기자 활동을 시작했다.
지난해 12월 ‘2024 KBS 가요대축제 글로벌 페스티벌’에서 14년 만에 베이비복스 완전체로 돌아온 윤은혜는 당시 세월을 잊는 동안 미모와 화려한 노래·춤을 선보이며 전성기를 재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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