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표권향 기자] 그룹 빅뱅 출신 승리의 최근 목격담이 화제다.
6일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나 송파 뼈해장국 집에서 승리 봤는데, 도둑처럼 먹고 있었다. 엄청 예쁜 여자와 함께”라는 글이 게재됐다.
승리가 방문한 식당은 서울 송파구에 있는 24시간 뼈다귀해장국을 판매한다. 송파구에서도 오랜 전통과 맛을 자랑해 터줏대감처럼 자리 잡은 서울 유명 식당이다. 규모는 크지 않지만, 매일 밤낮 가릴 것 없이 긴 대기 후 맛볼 수 있는 맛집이다.
작성자는 “사람 꽉 차 있었고, 모두가 승리인 것 아는데 모르는 척했다. 그런데 거기(식당) 아주머니가 (승리에게) 종이 큰 것을 주면서 큰 소리로 사인하라고 했다”며 “승리는 두 입 먹고 일어났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한편, 승리는 2018년 11월 이른바 ‘버닝썬 게이트’ 사건과 관련한 법률 위반(횡령) 및 특수폭행교사 등 총 9개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고, 지난해 2월 경기 여주교도소에서 형기를 마치고 출소했다.
이후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지인들과의 술자리, 캄보디아와 인도네시아 등의 클럽에서 파티를 즐기는 모습들이 포착됐다. gioia@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