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ELLOW’로 물든 트레저! 청춘의 에너지 가득한 안무 공개

[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트레저가 스페셜 미니 앨범 타이틀곡 ‘YELLOW’의 댄스 퍼포먼스 비디오를 오늘(9일) 오후 6시 최초로 공개한다. YG엔터테인먼트는 지난 8일 공식 블로그에 이를 알리는 티저 포스터를 게재했다. 힙한 옐로우·네이비톤의 스타일링과 멤버들의 에너지 넘치는 눈빛이 어우러져 팬들의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특히 ‘YELLOW’의 전체 안무가 처음으로 베일을 벗는 만큼 음악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후렴구의 경쾌한 리듬에 맞춰 시원하게 팔을 뻗는 포인트 안무와 풋풋한 감성을 담은 손동작이 강한 중독성을 자랑한다. 뮤직비디오를 통해 살짝 공개된 안무 일부가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는 반응이다.

◇ ‘YELLOW’의 완성… KINJAZ와 MOTF의 의기투합

이번 안무는 세계적인 댄스 크루 KINJAZ와 MOTF가 협력해 완성됐다. 이들의 시너지는 안무 본연의 매력을 극대화시켰다. 곡에 빠져들어 자유로운 에너지를 내뿜는 트레저의 퍼포먼스가 음악팬들의 더 큰 호응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YELLOW’는 경쾌한 사운드와 중독성 강한 후렴구 멜로디가 특징이다. 사랑을 만나 따뜻해진 마음을 노란색에 비유한 감각적인 노랫말이 호평을 받고 있다. 트레저의 싱그러운 비주얼과 청춘의 면면을 유쾌하게 그려낸 뮤직비디오 역시 공개 직후 팬들의 열띤 반응을 이끌어냈다.

◇ 글로벌을 겨냥한 ‘열일 행보’… 팬 콘서트 투어까지

트레저는 지난 7일 발매한 스페셜 미니 앨범 [PLEASURE]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주부터 음악 방송 출연을 비롯해 유튜브, 라디오 등 다양한 플랫폼을 넘나들며 팬들과 교감을 이어갈 예정이다.

또 오는 3월 28·29·30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SPECIAL MOMENT] 팬 콘서트 투어의 포문을 연다. 이 투어는 총 9개 도시, 17회차에 걸쳐 진행될 예정으로, 트레저는 이를 통해 글로벌 팬덤 확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번 댄스 퍼포먼스 비디오는 트레저의 에너제틱한 매력을 여과 없이 담았다”며 “글로벌 팬들에게도 깊은 인상을 남길 것”이라고 전했다.

‘YELLOW’의 댄스 퍼포먼스 비디오는 오늘 오후 6시 YG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kenny@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