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윤수경기자] 아유미가 해체 20년 만에 다시 뭉친 슈가 멤버 황정음, 육혜승과 다정한 셀카를 공개했다.
아유미는 지난 10일 개인 SNS 채널에 “슈가 슈가 슈가, 넘넘 행복하고 소중하고 특별한 하루였어용”이라는 문구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슈가의 아유미, 황정음, 육혜승이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이어 아유미는 “수진이도 넘넘 보고 싶다. 우리 넷이 만난 그날은 바로 노래방 고고”라며 박수진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2002년 4인조 걸그룹으로 데뷔한 슈가는 황정음과 박수진이 차례로 팀을 탈퇴, 이후 2006년에 그룹을 해체했다. 박수진은 배우 배용준과 결혼 후 미국 하와이에 거주하며 한국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한편, 황정음이 MC로 고정 출연하는 SBS Plus·E채널 ‘솔로라서’ 예고편에 아유미와 육혜승이 등장해 ‘슈가’ 재결합으로 화제를 모았다. 황정음, 아유미, 육혜승이 출연하는 ‘솔로라서’는 11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yoonssu@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