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하이브 방시혁 의장이 달라진 비주얼로 등장했다.
방시혁 의장은 24일(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You killed it, and ARMY completed you!”라는 메시지와 함께 방탄소년단(BTS) 멤버 제이홉과의 인증샷을 공개했다.
사진은 제이홉의 멕시코 공연 현장에서 촬영된 것으로 보이며, 방 의장은 갸름한 턱선과 힙한 스타일링으로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드러냈다. 흰색 티셔츠를 입었음에도 살이 빠진 체형이 도드라지고, 한층 젊어진 인상이다.
방 의장은 최근 하이브 소속 아티스트들의 공연장을 꾸준히 방문하며 팬들과의 접점을 넓히고 있다. 지난 2월에는 한국경제인협회 정기총회에 참석해 체중 감량 후 첫 공식 석상에 등장,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제이홉은 지난 21일 디지털 싱글 ‘MONA LISA’를 발매하고 본격적인 글로벌 활동에 나섰다. 이 곡은 ‘모나리자’라는 상징적 이미지를 매력적인 상대에 비유한 힙합 R&B 장르로, 유쾌한 무드가 돋보인다.
제이홉은 이번 곡을 뉴욕 브루클린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열린 단독 콘서트에서 첫 공개한 데 이어, 멕시코 시티와 오클랜드 등 총 6개 도시에서 12회 공연을 이어간다. 오는 4월 5일과 7일에는 한국 솔로 가수 최초로 LA BMO 스타디움에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오는 25일에는 ‘MONA LISA’ 리믹스 버전도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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