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신빨 토크쇼-귀묘한 이야기’에서 남창희와 그의 절친 조세호의 전생을 파헤쳤다.

최근 진행한 SBS Life ‘신빨 토크쇼-귀묘한 이야기’ 촬영에서 무속인들은 첫번째 주제로 ‘착’(着: 달라붙음)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김영희는 “남창희와 조세호가 단짝이지 않나. (조세호가)결혼을 했지만 서로에게 집착(?)이 남아있지 않냐”라고 너스레를 떨며 질문을 던졌다. 남창희는 눈을 동그랗게 뜨며 “그런 생각을 전혀 하지 않는다”고 발끈했다.

이국주는 무속인들에게 “남창희와 조세호의 궁합은 어떠냐”라고 무속인들에게 묻자, 천신애기는 “전생이 보였는데 부모와 자식이더라”라고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김영희와 이국주는 “누가 부모였냐”고 이구동성 질문을 던졌고, 천신애기는 “조세호가 남창희의 엄마로 보였다”고 답해 패널들은 “아빠가 아닌 엄마냐”라고 폭소했다.

천신애기는 “남창희는 자기 마음을 거꾸로 표현하는 청개구리 같은 아들이다. 그래서 조세호 엄마가 모든 걸 용인하는 모습이 보였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귀묘한 이야기’는 풀리지 않는 답답한 문제를 두고 한 번쯤 찾아가 보게 되는 점집의 무속인들이 겪은 기묘하고 오싹한 이야기들을 들어보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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