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윤수경기자] 그룹 빅뱅 출신 승리가 사내이사로 재직했던 버닝썬엔터테인먼트가 파산 절차를 밟는다.
25일 뉴스1 보도에 따르면 서울회생법원 회생13부(부장판사 강현구)는 지난 3월 18일 버닝썬엔터테인먼트에 대한 간이파산을 선고했다. 간이파산은 파산 선고 당시 채무자가 가진 재산이 5억 원 이하일 때 진행되는 절차다. 이에 따라 버닝썬 엔터테인먼트는 청산 절차에 돌입한다.
버닝썬엔터테인먼트는 서울 강남구 클럽 버닝썬의 운영사로 승리가 사내이사를 지냈다. 지난 2018년 2월 개업한 버닝썬은 폭행 사건을 시작으로 성범죄, 마약 유통, 경찰과의 유착 등 일명 ‘버닝썬 게이트’에 휘말려 논란 속에 폐업했다.
버닝썬 게이트 핵심 인물로 지목된 승리는 성매매, 성매매 알선, 성폭력처벌법, 특정경제범죄가중 처벌 등에 관한 법률(횡령), 업무상 횡령, 식품위생법, 상습도박, 외국환거래법 위반 등 총 8개 혐의로 기소됐으며 군사 재판을 받던 중 특수폭행교사 의혹까지 추가했다. 징역 1년 6개월이 확정된 뒤 지난 2023년 2월 만기 출소했다.
또한 가수 정준영과 FT아일랜드 전 멤버 최종훈은 2016년 만취한 여성을 집단 성폭행하고 이를 몰래 촬영해 유포한 혐의로 각각 징역 5년, 징역 2년 6개월을 복역한 뒤 만기 출소했다. yoonssu@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