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경호 기자] 故 설리의 친오빠가 기자회견을 예고한 김수현을 저격했다.

설리 오빠 A씨는 31일 자신의 SNS에 “기자들 수십 불러 질문 응답 없다니 이딴 게 기자 회견?”이라며 “나도 연예인 시켜줘라. 다른 건 몰라도 기자회견은 너보단 잘 할듯”이라고 글을 올렸다.

앞서 김수현은 31일 오후 4시 30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연다고 예고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법무법인 엘케이비앤파트너스 김종복 변호사도 함께한다.

설리 친오빠는 김수현의 반쪽짜리 기자회견에 일침을 가한 것으로 보인다. 김수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 측은 지난 30일 공식 입장을 통해 기자회견 진행을 알리면서 입장 발표만 할 뿐 별도의 질의응답은 없다고 알렸다.park5544@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