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최승섭기자] 배우 겸 가수 김도연이 매니쉬룩으로 강렬한 카리스마를 선보였다.
김도연은 31일 서울 중구 신세계백화점 본점에서 열린 패션 브랜드 포토콜 행사에 참석하며 독특한 스타일링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날 김도연은 클래식하면서도 트렌디한 매니쉬룩을 완벽히 소화했다. 그는 넉넉한 실루엣의 더블 브레스티드 그레이 수트를 착용해 시크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여기에 스트라이프 셔츠와 도트 패턴의 타이를 매치해 포인트를 더했으며, 브라운 컬러의 벨트로 허리라인을 강조하며 전체적인 스타일링에 균형감을 더했다. 발끝에는 블랙 페이턴트 로퍼를 매치해 세련된 마무리를 선보였다.
1999년생인 김도연은 2016년 걸그룹 아이오아이로 데뷔한 후, 2017년 위키미키로 활동하며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데뷔 초부터 ‘리틀 전지현’으로 불리며 주목받았던 그는 지난해 위키미키 해체 이후 배우로서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드라마 ‘만찢남녀’, ‘간 떨어지는 동거’, ‘원 더 우먼’, ‘지리산’ 등에 출연하며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김도연은 올해 처음으로 연극에 도전하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히고 있다. thunder@sports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