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0일 오후 2시 예매 시작…5월27일부터 6월22일 공연

[스포츠서울 | 표권향 기자] 환상의 세계로 초대하는 뮤지컬 ‘알라딘’의 서울 공연이 오는 4월10일 오후 2시 마지막 티켓 판매를 시작한다.
마지막 예매 공연은 5월27일부터 6월22일 서울 종연까지 포함한다. 6월6일 현충일은 오후 2시와 7시 공연이 예정돼있다. 6월4일과 11일, 18일에는 2시 30분 마티네 공연으로 진행한다.
선예매는 4월9일 오전 11시부터 샤롯데씨어터 홈페이지에서 오픈한다. 같은 날 오후 12시부터 4월10일 오전 9시까지 ‘알라딘’ 뉴스레터 구독자만 참여 가능하다.
샤롯데씨어터는 작품에서 영감을 얻은 메뉴가 포함된 파인 다이닝 식사 코스와 VIP, R석 티켓을 결합한 ‘몽드샬롯’ 패키지를 예매할 수 있다.
브로드웨이 초연 10년 만에 지난해 11월22일 한국 초연이 성사됐다. ‘Arabian Nights’, ‘Proud of your boy’, ‘Friend Like Me’, ‘A Whole New World’ 등 알란 멘켄의 명곡들과 놀라운 무대 연출, 관능적인 안무, 섬세한 일루전과 특수 효과로 스펙터클한 명장면을 선사하며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알라딘’ 역 김준수·서경수·박강현과 ‘지니’ 역 정성화·정원영·강홍석, ‘자스민’ 역 이성경·민경아·최지혜 등 37명의 배우가 열연을 펼치고 있다.
전 세계 4대륙 2100만 명이 관람한 ‘알라딘’은 램프를 둘러싼 알라딘의 여정을 통해 대담한 모험과 클래식한 엔터테인먼트, 그리고 시간을 초월한 러브 스토리와 진실된 우정을 이야기한다.
서울 공연은 서울 송파구 샤롯데씨어터에서 6월22일 종연 예정이다. 이어 마지막 도시 부산으로 이동해 7월11일 부산 남구 드림씨어터에서 개막한다. gioia@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