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표권향 기자] 경기장에서 강인한 모습을 보여줘 ‘백둥둥’으로 불리는 백승호(버밍엄 시티 FC)가 절친 황희찬(울버햄튼 원더러스 FC)과 함께 에브라로부터 특급 선물을 받은 가운데, ‘찐친 듀오’의 과거 폭로전이 펼쳐졌다.
2일과 3일 U+tv와 U+모바일tv에서 공개되는 ‘맨인유럽 2025’에서는 박지성과 에브라가 2023 항저우아시안게임 대표팀의 ‘울보 주장’ 백승호와 만난다.
촬영일 기준 설 명절을 맞아 박지성과 에브라, 바밤바와 씨잼철이 백승호를 위해 떡국과 삼색전 등 명절 음식을 직접 준비했다. 이에 보답하듯 백승호와 황희찬은 특별히 준비된 한복을 입고 한복 패션쇼를 펼쳤다.
한편, ‘맨인유럽’ 시즌1에 출연했던 황희찬은 지난 시즌 10골 이상 성공 시 선글라스를, 15골 이상을 기록하면 에브라로부터 명품 시계를 받기로 약속한 바 있다. 황희찬을 다시 만난 에브라는 “네가 아쉽게 15골까지는 못 넣어서 롤렉스는 내가 들고 있겠다. 널 위한 ‘하나뿐인’ 선물”이라며 약속했던 선물을 건넸다.
황희찬이 기뻐하는 가운데 박지성은 “(선물이) 2개잖아”라며 반박했고, 에브라는 “서프라이즈인데 네가 다 망쳤어”라며 맞받아쳤다.
알고보니 에브라는 서포트 주인공인 백승호의 선물까지 준비했던 것. 그는 백승호에게 “내가 널 좋아하기도 하고, 네가 지성이보다 잘생겨서 널 위한 선물도 몰래 준비했다”며 선물을 건넸다.
이에 씨잼철은 “승호도 받는다고요? 희찬이는 10골 넣어서 받는 거잖아요”라며 핀잔을 줬다. 그러자 에브라는 “승호는 잘생겼잖아”라고 답했고, 이 모습을 지켜보던 황희찬은 자리를 박차고 나가려고 해 에브라를 당황하게 했다. 해 에브라를 난처하게 만들었다.
결국 에브라는 “승호한테도 미션을 주겠다. 20골 넣으면 롤렉스를 줄게”라며 백승호와 ‘새로운 계약’을 체결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황희찬은 “축구도 장난 아니었는데, 축구장 나와서는 진심을 다하지 않으면 ‘내가 어떻게 될 수도 있겠구나’라고 느꼈다”며 청소년 시절 백승호의 ‘과거 폭로전’을 예고했다.
‘절친 듀오’ 박지성과 에브라에 이어 잉글랜드 ‘찐친 듀오’가 될 백승호와 황희찬이 함께하는 ‘맨인유럽2025’는 2일과 3일 U+tv, U+모바일tv에서 방송된다. gioia@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