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박경호 기자] 뇌신경마비로 투병 중인 가수 김윤아가 근황을 알렸다.
김윤아는 5일 SNS를 통해 “2025년 4월4일은 보조배터리의 날이었던 데다가 혈압이 역대급으로 낮았다. 혈압이 80/53이라니, 좀비인가”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누운 채 눈도 못 뜨고 있던 중 병실의 누군가가 ‘됐다’고 말하는 것을 의식 저 멀리서 들었다”라며 “치료의 여파인지 저혈압의 영향인지 안도의 축복인지 이틀 동안 21시간 릴레이 수면을 했다” 덧붙였다.
김윤아는 지난해 7월 유튜브 채널 ‘세바시’를 통해 뇌신경마비 후유증을 앓고 있다고 고백해 충격을 안겼다.
한편, 김윤아는 지난해 7월 유튜브 채널 ‘세바시 강연’에서 뇌신경 마비 후유증을 앓고 있다고 고백했다.
김윤아는 “2011년에 8번째 정규 앨범을 만들고 면역력이 너무 약해져서 뇌신경마비가 왔다”라고 말했다. 이어 “선천성 면역 결핍자라서 지금도 매달 치료를 받고 있다. 당시 후각, 미각, 청각, 통각, 냉온각, 얼굴부터 상체 근육과 미주 신경까지 다 영향을 받고 문제가 생겼다”고 덧붙였다.
투병의 고통을 알린 김윤아는 “지금도 후유증 때문에 몇 가지 기능이 제대로 돌아오지 않았고, 발성 장애도 남았다. 힘으로 억누르고 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park5544@sportsseoul.com